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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공동체, 역사의 산증인

박형기 장로의 신앙은 어머니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운 날에도 새벽 기도를 다니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고 회고한다. 어머니의 고향인 청송에는 교회가 없었으나, 시집와서 성법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 새벽 기도의 모습은 지금도 장로님의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다. 박 장로는 그 어머니의 기도가 자신의 신앙의 뿌리가 되었다고 믿으며, 지금도 어머니의 믿음을 따라 힘닿는 데까지 새벽 기도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굳건한 믿음은 어머니가 남겨주신 소중한 유산임을 강조하며, 그 신앙을 지켜나가는 것이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밝혔다

정봉자권사님

정옥분권사님

이수복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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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수집사님

늦게 핀 믿음, 그러나 더 뜨겁게

믿음도 없던 한 사람이, 교회 문을 열다 송병배 집사님(78세)의 신앙 여정은 평범하지 않다. 기독교 집안도 아니었고, 교회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었다. 그저 몸이 너무 아팠다. 위암 수술을 두 번이나 받고, 협심증과 심근경색, 당뇨까지 겹쳐 숨조차 쉬기 힘든 날들이 이어졌다. 누가 봐도 삶의 끝자락 같던 그때, 그는 문득 이렇게 생각했다. “그냥… 교회가 궁금했어요.” 어느 날 아침, 이유 없이 교회가 떠올랐고, 아무 준비도 없이 교회로 향했다. 성경책도 없이 낯선 예배당에 앉아 들은 첫 예배는, 이상하게도 마음을 붙잡았다. 익숙하지 않은 찬송가, 설교, 기도. 그 모든 것이 처음이었지만 낯설지 않았다. 그는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성경책을 부탁했고, 며칠 뒤 손에 쥔 ‘처음 성경책’을 머리맡에 두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 그날 밤,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구멍 뚫린 책, 무지갯빛 빛줄기, 그리고 웅성거리는 허연 사람들. 그는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다음 날부터 미친 듯이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교회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한 사람이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기 시작했다. 질병보다 더 깊었던 영혼의 공허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