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우 집사님은 현재 72세이시며, 그의 신앙생활은 약 11년 전 예기치 않은 사건을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집사님은 오토바이를 운행하며 생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오토바이 운행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그는 청소년 수련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직원으로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회고합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기 전, 집사님은 잠시 천주교를 다녔던 경험이 있지만, 당시에는 신앙과 밀접하게 지내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신앙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자신을 '이기적이고 자신만 생각하며, 남의 어려움이나 고통을 전혀 몰랐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었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그는 타인이 고통받는 것을 알지 못했으며, 오직 자신만을 중요하게 여겼던 이기적인 사람이었다고 회고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의 내면에는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집사님은 "나보다도 우선 상대방이 너무 고통스럽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더라고요"라고 말씀하시며, 타인의 마음과 감정에 깊이 공감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교회를 다녀서만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게 된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젊었을 때는 힘이 넘쳐 자신만을 생각했지만, 이제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의 삶에서 신앙이 가져온 가장 큰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로 보이며, 이기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타인의 고통을 헤아릴 줄 아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는 이 변화를 통해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확장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박형기 장로의 신앙은 어머니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운 날에도 새벽 기도를 다니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고 회고한다. 어머니의 고향인 청송에는 교회가 없었으나, 시집와서 성법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 새벽 기도의 모습은 지금도 장로님의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다. 박 장로는 그 어머니의 기도가 자신의 신앙의 뿌리가 되었다고 믿으며, 지금도 어머니의 믿음을 따라 힘닿는 데까지 새벽 기도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굳건한 믿음은 어머니가 남겨주신 소중한 유산임을 강조하며, 그 신앙을 지켜나가는 것이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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